면허를 취득하고나서 운전을 하지
않으면 특별한 계기가 생기지 않는
이상 실력이 늘진 않더라구요.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제가 운전을
못한다는 인식을 갖게 되었는데요.
이제는 운전을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절 제외하고는
했습니다.
그때는 운전하지 않아도 편하니까
오히려 장롱면허라는 게 다행이라는
생각에 일부러 운전을 연습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어차피 지하철이나 택시를 통해
얼마든지 이동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회사생활을 하다보니 자연스레
운전을 해야하는 일들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거래처에 갈 때에도 선임을 모시고
가다보니 제가 운전을 해야하는데
장롱면허라서 조수석에 앉아있는게
얼마나 가시방석같던지...
회사에서도 장롱면허 요즘 3일이면
연수까지 해주는데 슬슬 운전을
다시 시작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하더라구요.
저도 이렇게 누구 차를 얻어타면서
다니기에는 이제 눈치가 보이고,
이 기회에 중고차라도 하나 구해서
운전을 시작해볼까하는 생각에
장롱면허운전연수를 알아봤습니다.
생각보다 저희집까지 방문해주는
곳이 많았는데 가격이나 커리큘럼이
조금씩 달랐기때문에 꼼꼼히 비교하고
알아봤어요.
제가 결정했던 곳은 제가 여자이다보니
같은 여성 기사님께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마음이 편했어요.
아무래도 운전은 친근하게 알려주시면
제가 더 불안해하지않고 마음편하게
배울 수 있잖아요?
때문에 여성 기사님께 연수를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 먼저 체크를 했구요.
두번째는 제가 자차가 없다보니 학원
연수차량으로 운전을 할건데 조수석에
브레이크장치가 있는지 확인했어요.
혹시나 모를 사고는 운전이 숙련된
분이 옆에서 브레이크를 밟아주시는걸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제가 운전하는 입장에서 안전장치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너무나도
의지가 되더라구요.
저는 3일간 연수를 받으면서 강사님이
한번도 사용해본적이 없다고 하셨지만
혹시나 모르는 일에 대비할 수 있게
체크해보시는 것도 좋겠죠.
마지막으로 학원 연수차량으로 수업을
받다보니 가격은 합리적인지 꼼꼼히
살펴봤어요.
사실은 이 부분에서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저렴해서 결정을 하게 되었는데요.
학원 연수차량의 일반 승용차는
32만원이더라구요. 또한 요새는 차박을
많이 하다보니 suv를 구입하기 전에
연수받는 분들이 많아서 suv차량의
경우 34만원으로 진행할 수 있었답니다.
만약 자차가 있을 경우에는 29만원이라는
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등록을 할 수
있으니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요즘에는 운전을 하시는 초보운전자도
고속도로나 주차때문에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는 분들이 계신다고해요.
때문에 자차가 있고 운전을 조금씩 하시는
분들은 보다 낮춰진 가격혜택을 받을 수
있답니다.
이렇게 날짜와 시간을 예약하고 드디어
강사님을 처음뵙는 1일차가 되었어요.
집 앞으로 연수차량을 가지고 와주신
강사님은 차에 탑승하자 기본적인
장치들을 알려주셨는데요.
온열, 통풍시트를 시작으로 와이퍼,
깜빡이, 그리고 사이드미러의 위치를
잡는 방법도 알려주셨어요.
차량마다 조금씩 옵션들은 다르겠지만
기본적인 부분들은 종합적으로 한번씩
훑어봐주셨답니다.
그 이후에는 조금씩 시동을 걸어보면서
주변 병원이나 마트 등 짧은 도로를
다녀봤어요.
처음에는 브레이크 작동도 미숙했는데
1시간 정도 운전을 해보니 조금씩
적응이 되는 것 같더라구요.
아직 차폭감의 느낌이 오지 않아서
커브도는 연습을 좀 더 집중적으로
한 후에 장롱면허운전연수 1일차 수업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2일차에는 본격적인 시내주행과
함께 고속도로를 달려보면서 실제로
운전을 할 때 주의해야 할 부분들을
배워보기로 했습니다.
시동을 걸어서 악셀을 밟는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지만 긴장을 했는지 자꾸만
핸들이 불안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제가 팔에 너무 힘을주고
운전을 하다보니 핸들링이 불안했던
것인데요.
강사님이 자세를 좀 더 뒤로 빼서
허리를 피고 시선을 넓게 바라보며
운전을 하도록 자세를 잡아주시니
그제서야 몸의 긴장들이 풀리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렇게 정속으로 주행을 하면서
고가도로를 지나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향해 달려갔는데요.
하이패스와 전자/현금카드를 지나갈 때
방법들을 알려주셨고 배운 내용을 열심히
몸에 익히면서 주행을 해봤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유턴, 회전교차로
등 어려운 도로형태들을 다양하게 접해보며
귀가했어요.
요즘도 그때 배운 장롱면허운전연수
내용을 토대로 안전하게 타지역을 다닌답니다.
마지막 3일차에는 도로주행을 하고
남은 시간동안 주자연습을 했습니다.
주차도 저는 감으로 하는 줄 알았는데
공식이 있더라구요.
학원에서 배웠던 건 무척이나 복잡했는데
장롱면허운전연수서는 강사님께서
좀 더 쉬운 방법으로 알려주셨어요.
이렇게 활용하니 전면,후면,평행주차까지
금세 마스터할 수 있었답니다.
좀 더 매끄러운 주차를 위해서라면
연습을 해야하는 건 당연하겠죠!
운전은 핸들을 놓는순간 자신감도
함께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이제는 운전에 대한 감각이
잊혀지기때문에 혼자서 운전을 하는게
보통 용기로는 어려운데요.
게다가 도로에 대한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무리하다가 자칫 사고가
날 수 있으니 장롱면허운전연수를 통해
집에서 회사나 가까운 생활권 주변에서
연수를 받아보시는 게 실질적인 운전에
도움이 될거에요.
그러니 주저하지 마시고 궁금하신 점은
상담을 통해 문의를 해보신다면 좀 더
수강생에 맞춘 커리큘럼과 일정에 관한
내용을 얘기나눠보실 수 있으실거에요!
우리 모두 장롱면허에서 탈출해봐요~!
